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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군요 결국 ㅠ
by Silver at 11/05 아 끝났네요. 저도 .. by 레이츠키 at 10/30 참 좋긴 했지만, .. by natsue at 10/30 아 연재 끝났군요... by 엔쥬 at 10/30 한국시리즈 우승 .. by 흑곰 at 10/30 근데 역시 본 야구.. by ellpi at 10/30 ㅠㅠㅠㅠ 12년간입.. by ellpi at 10/30 뭐 이미 지난 일이.. by ellpi at 10/30 by 허허허허허허 at 10/29 오늘 정말 기아 응.. by 룬그리져 at 10/24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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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개 한마리)를 의인화해서 그려낸 치유계 4컷만화 쵸콧토히메가 92화를 끝으로 아쉽게 완결이 났습니다. 스퀘어강강온라인으로 넘어가고 나서 공짜로 최신연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흑흑. 치유계 옵니버스의 만화의 특성상 딱히 완결지을만한 대사건이 없었기 때문에 끝나고 나니 감격보다는 알싸름한 아쉬움이 좀 더 많이 남네요. 애완동물들의 이야기보다는 그 주인들의 이야기로 포커스가 상당히 넘어간 상태라 작품의 의의를 생각하면 이 쯤에서 끝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주인들의 이야기도 충분히 재밌었는데 말임. 특히 자기 마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인정하고 나니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어버려서 갑자기 엄청 귀여워진 소요코양. 나베랑 사귀면서 좀 더 에피소드를 보여줬으면 했던 건 나뿐만이 아니었을 터! 뭐 완결편만 봐도 둘이 사귀는 건 그야말로 시간문제긴 하지만. 근데 왜 정발은 안 되는 건지. 어차피 원서 단행본으로 6권까지 사버려서 7권도 원서로 사게 될 테니 별 상관은 없지만 좀 더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흑흑. 나베. 일단은 인간측 주인공. 답이 없는 팔불출(....) 아쉬운 사람이라 꼭 결정적인 순간에서 한발짝 아까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줘서 독자의 눈에 습기가 끼게 하는 사람. 소요코랑 좀 빨리 진전 좀 되서 알콩달콩한 이야기 좀 보여주지 거기서까지 아쉽냐; 히메. 애완동물측 주인공. 공주의 히메(姬)가 아니라 비명(히메이)에서 따온 히메라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 후로 주인공에게 보물단지처럼 애지중지받는 걸 보면 걍 공주라고 해도 별 상관없었을 듯. 고양이이긴 한데 일반적인 고양이가 아니라 개냥이에 가까운 주인을 엄청 좋아하고 없으면 쓸쓸해서 난리치고 집안에서 온갖 말썽은 다 피우고 ㅡ_ㅡ;주인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고양이라 맘에 들긴 한데 전 쿠키가 더 좋았음. 시로코. 이쪽은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고양이에 가까운 타입. 깔끔떨기 좋아하고 프라이드 높고 도도하지만 상대 안 해주면 조금 외로워하면서 관심받길 원하고. 하지만 주인인 요타가 맨날 괴롭혀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바람에 탈모증세가;;; 또한 털손질 열심히 하고 청결하고 깔끔떨기를 좋아하긴 하는데 실제 고양이는 털복숭이라 모두 빛을 바랜다는 결점도 있음. 가장 프라이드가 높은 고양이지만 실은 가장 개그캐릭(...) 요타. 시로코의 주인. 시로코가 스트레스 때문에 자기 털을 잡아뜯는 원인(...) 하지만 애정표현의 하나인 건 확실하긴 함. 그래도 좀 심해..; 요타와 시로코의 첫만남 에피소드는 매우 좋았음. ![]() 쿠키. 레귤러 동물 중 유일한 타종족이라서 그런지 대사가 전혀 안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이지만, (덕분에 드라마CD에서 사와시로 미유키씨가 캐스팅을 맡았는데 끙, 뀨웅, 이런 소리밖에 안 했다는 전설이... 대신 나레이션도 같이 맡긴 했지만) 표정과 행동만으로도 얼마나 귀엽게 그려낼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예. 고양이와는 다른 행동방식 때문에 보여주는 개그도 재밌었음. 순진하고 착하고 배려심도 깊고 순하고 말썽도 안 부리고... 역시 애완동물로 키운다면 말썽쟁이 히메보다는 쿠키! 쿠키의 주인1 리유. 귀엽고 활발하고 좋은 소녀이긴 한데 팔불출 + 브라콘이라는 극악콤보; 처음 나왔을 때는 나베와 조금은 썸씽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끝까지 토모키+쿠키 러브로 끝났-;;; 연애하려면 한참은 먼 듯. 쿠키의 주인2 토모키. 츤데레. 쿨한 성격...이긴 한데 쿠키만 만나면 팔불출; 어쨌든 활발한 리유랑 맨날 쌍으로 나와서 별로 존재감이 없는 편인데 학교에서 최고 인기남 중 하나라고. 솔직히 나베가 더 잘 생기지 않았나? 학교 최고의 미인이자 인기녀이자 무투파(?)이자 여장부인 소요코양. 평소의 쿨하고 지적인 모습과는 달리 나베를 의식하고 나니 완전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어버리면서 만화의 히로인자리(...)를 뺏어가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래도 상관없고 좀 더 나베와의 끌고 당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완결이 되어버려서 아쉬움.![]() 치도리. 소요코가 키우는 고양이. 솔직히 별 관심없(...). 애초에 레귤러라기보단 준레귤러 취급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지켜봐왔던 팬으로서 정말 즐거웠고 또한 아쉽네요. 시간상으로는 3년정도밖에 안 되었지만 아야미씨의 다른 작품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이 쵸콧토히메의 존재는 저에겐 매우 컸습니다. 풋풋한 연애계열만화도 잘 어울릴 거 같긴 한데, 현재 망가타임키라라포워드에서 연재중인 울보스텝이 같은 애완동물(토끼)이 등장하는 러브코미디계열이라고 하니 그쪽을 봐볼까 생각중. (하지만 이 쪽은 잡지도 잡지고 국내 인터넷서점에 등록도 안 된 초마이너) 생전 처음으로 작가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일을 보내볼까 생각중이기도. ![]() 이미지트레이닝 하나만은 충실히 했지만 위협이라긴 커녕 귀엽기만 한 쿠키ㅠㅠㅠ 타이거즈 우승! 결국 12년만에 처음 올라온 한국시리즈에서 12년만에 우승을 하고 V10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5:1로 질 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걸 따라가준 선수들에게 조금 부끄럽네요; 나지완 선수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는 순간 눈물 찔끔 했네요 정말. ![]() 올해 최고의 투수라 해도 될 복덩이 용병투수 로페즈. 100개를 넘어가면 공에 위력이 더해지는 그의 스테미너와 이닝이터로서의 진면목은 이번 KS에서 충분히 증명이 되었죠. KIA에서도 로페즈를 잡기 위해 이미 자식들 외국인학교 입학준비까지 끝냈고 친척들에게 취업을 보장하는 등 공을 들인다고 하니 내년에도 KIA에서 그를 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시리즈 MVP먹고 골글까지 먹고 내년에는 시즌MVP한번 먹어봅시다! ![]() 누가 뭐래도 타이거즈의 에이스는 윤석민이죠! 올해는 후유증 탓인지 좀 부진하긴 했지만 KS에서도 1승을 올리면서 그의 클래스는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아쉽게도 6차전에서는 부진했지만 ㅠㅠ 내년에는 완전부활해서 더 잘해주려무나! ![]() KIA 투수용병의 힘을 보여준 구톰슨 선수. 비록 갈수록 후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시리즈에서는 두 번 모두 실망스러운 피칭만 보여주었지만, 훈련 열심히 하고 다시 날씨가 따뜻해질 내년에는 이렇지 않겠죠? 근데 톰슨씨는 일본 갈 수도 있다던데; ![]() 타이거즈의 똘똘이 현종이! 좌완갈증에 시달리는 타이거즈의 보배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KIA 벤치의 막둥이답게 귀염을 떨지만 경기에서는 위력적인 투구를 발휘하는 현종이. 훌게이짓은 이제 그만 하고(...) 내년에는 김광현 류현진 봉중근에 맞먹는 좌완이 되어보자꾸나! ![]() Ace of Ace 이대진 선수! 100승도 올렸고 KS에서도 기대이상의 투구로 팀의 V10에 일조해 주었습니다. 이제 은퇴하시고 지도역에 전념하실지 아직 좀 더 선수생활을 계속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후배들의 든든한 선생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 한기주의 부상과 유동훈의 마무리승격으로 가운데가 휑하던 타이거즈의 마당쇠가 되어준 선수. 정말 고생했다ㅠㅠㅠㅠ 비록 KS에서는 부진했지만 올해 한 해를 죽어라 뛰어준 그의 고생을 보면 그 누구도 손영민에 대해서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승했으니 푹 쉬고, 내년에 다시 힘찬 공을 뿌려보자꾸나! ![]() 이거 왜 이래, 나 SK에서도 못 데려간 남자야. 구단에서 트레이드를 막고 왼손유망주 전병두를 보냈을 정도로 아끼던 곽정철. 올해는 그 이유를 잘 보여준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선발에서도 쏠쏠한 활약. 실력이 아닌 팀사정 때문에 불펜으로 내려왔지만 불펜에서도 승리조로 든든한 활약. 내년 보직이 어찌될 지는 모르겠지만, 한 자리를 맡아서 좋은 활약을 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 기적적인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불펜진이 불안하던 타이거즈의 뒷문을 책임져준 그 남자 싱커의 이름으로 적을 벌하는 그 이름 달의빛유! 믿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V11이 이루어질 것을! ![]() 남들이 다 한작가라고 욕하지만 난 너의 부활을 믿는다. 다시 155km의 강속구를 씽씽 뿌려대는 너의 모습을 얼른 보고 싶다. 한기주 화이팅! ![]() 큰 경기에서 강한 종범신답게 KS에서도 1차전 mvp를 먹으시며 v10에 크게 일조를 하셨습니다. 나이가 드셔서 타격 센스는 좀 떨어지시긴 하셨지만 아직도 수비에서는 그를 능가할 인재가 없는 것도 사실. 양신처럼 갈 수 있을 때까지 선수활동을 해주시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 주시길 바랍니다. ![]() 만성 간염으로 체력적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KIA의 테이블세터이자 돌격대장으로서 늘 활약해준 김원섭 선수. 정말 KIA의 소금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KS시리즈에서는 좀 부진하긴 했지만 이번 7차전에도 따라가는 안타와 2루타를 날려서 제몫을 해 주었네요. 내년에도 몸관리 잘 해서 KIA의 선두타자로 활약해주길! ![]() 그야말로 로또포라고밖에 할 수 없는 타격을 보여주긴 했는데, 그 로또포로 7차전 승리를 거머쥐면서 가장 큰 공을 세운 나지완. 사실 팬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이제 2년차입니다. 3할 가까운 타격에 20개 넘는 홈런에 공도 잘 보는 충분히 좋은 선수죠. 장래를 책임질 든든한 클린업 타자가 되어주기를! ![]() 2008년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형저메라는 굴욕적인 호칭이 고정이 되어버렸지만, 이젠 누가 뭐래도 KIA의 4번타자는 최희섭 당신밖에 없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볼넷이면 볼넷, 단타면 단타, 팀에 필요한 타격을 해주는 타선의 든든한 핵 최희섭! 내년에는 홈런왕 한 번 먹어봅시다. ![]() KS에서는 안타깝게도 좀 부진했지만, KIA를 한국시리즈까지 데려온 원동력은 누가 뭐라 해도 이 선수죠! MVP는 따놓은 당상. 연봉 2억쯤 될 거 같은데. 내년에도 플루크소리 안 듣게 더욱 잘해주길! ![]() KIA의 든든한 안방마님. 리그 탑수준의 투수력은 그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한때는 국민볼배합이라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제는 리그 어느 팀이든 탐낼만한 포수가 된 상훈씨! FA대박 달성하고 KIA의 V11을 이끌어주세요! ![]() 사랑한다 치홍아! 투수진의 똘똘이가 현종이라면 야수진의 똘똘이는 바로 안치홍! 비록 올스타전 MVP 먹고 나서 급격히 타격감이 떨어져서 안남자(...)가 되어버렸지만, 베테랑 못지 않은 그의 수비력은 내야 안정에 지대한 공헌을 해 주었죠. 한국시리즈에서는 덤으로 타격까지 다시 시즌초반의 똘똘한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사랑스럽네요! 치홍아 알지? 2년차 징크스는 안 된다 ㅡ.ㅡ; ![]() 정말 올 한해 가장 고생해준 선수를 들라면 전 이현곤 선수를 들겠습니다. 작년까지 3루밖에 안 봤던 선수가, 그것도 갑상선 질환으로 체력불안도 있는데 발바닥부상까지 겹치면서 몸이 너무 안 좋은 선수가 올 한해 유격수를 봐주면서, 그것도 좋은 수비로 내야 안정에 엄청난 기여를 해 주었습니다. 이현곤 선수가 없었다면 지금의 팀 짜임새가 절대 나올 수 없었죠. 타격은 좀 구리긴 하지만 유격수면 충분히 좋게 봐 줄 수 있는 정도로 쳐 줬고. KS에서는 다들 타격감이 쳐져있는 가운데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나니까 다시 불같은 타격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도 했고. 이제 누가 뭐라 해도 타이거즈의 유격수는 현곤 선수입니다. 올 한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부탁합니다! ![]() -.- 솔직히 한국시리즈만 보면 욕을 퍼주고 싶지만; 부상당하고 재활을 위해 노력한 그의 고생과 열정을 알기에. 용규야, 네가 이 정도로 끝날 남자가 아니라는 건 타이거즈팬 누구라도 다 아는 사실이다. 내년엔 명예회복. 알지? 치어리더 서재응 선수. 내년엔 재앙이 아니길. 전 당신을 믿습니다. 한남자 김종국 선수. 비록 입지는 줄었지만 아직도 내야 수비수로서의 당신의 역할은 많습니다. 허슬남 최경환 선수. 당신의 근성과 노력, 후배를 위한 마음가짐. 정말로 존경합니다. 꼬맹이 선빈아. 뜬공잡기 연습 좀 많이 해서 내년엔 내야 한자리 꼭 차지해보자. 물병 박기남 선생님. 내야 멀티수비로서의 활약, 팀의 분위기를 업해주는 세레모니, 쏠쏠한 선구안. 올 한해 정말 잡일을 도맡아 하시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나이퍼 장성호 선수. 비록 KS에서는 기대 이하로 팬들에게 실망도 주었지만, 타이거즈의 3번은 당신의 자리라는 것, 알고 계시죠? 그리고 누가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수훈갑은... ![]() 우리 조감독님이시죠! 저는 처음부터 조범현 감독을 지지해왔고 감독님의 선발중심 야구와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선수기용을 선호했기 때문에 초반 팀성적이 바닥이며 조뱀이라 욕을 먹을 때도 감독님의 방침과 지도를 믿으면서 꾸준히 옹호해왔던 소수파라 매우 감격스럽습니다ㅠㅠ 그리고 제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김응룡감독 이후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타이거즈의 우승을 달성하며 증명해 주셨네요. 올해 4강 달성 못 하면 혹시 짤리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제 걱정은 완전 기우였습니다. 3년에서 5년 장기계약은 보장된 거나 다름없겠죠 이제? 앞으로도 타이거즈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시리즈 내내 심한 신경전 때문에 싸한 분위기가 감돌긴 했지만, 두산과의 혈투를 벌이며 체력을 바닥낸 상태에서 올라왔음에도, 게다가 차포나 다름없는 김광현 박경완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패배 일보직전까지 몰아넣은 SK와이번스. 역시 강한 팀이네요. 둘 중 한 명만 팀에 있었다면 KIA가 분명히 졌을 것 같습니다. 입발린 소리라고 들릴 지는 몰라도 시리즈 내내 최선을 다해주신 SK팀과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V10을 이루기까지 수고해주신 선수들과 감독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KIA타이거즈의 V10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백만년만에 포스팅. ![]() 체험판 플레이때부터 어느 정도 느꼈던 것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실망스러움. 게임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12혁신에 비해 너무 달라진 게 없습니다. 베이스만 혁신인 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페이스만 좀 바뀐 혁신PK 확장팩같은 수준. 이거 뭐 농담이 아니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야사를 도입한 전승이벤트는 좀 웃기긴 했는데 이거야 그냥 역사이벤트 숫자가 늘어난 정도에 불과하고..... 혁신 질리게 즐겼던 사람이라면 솔직히 비추; 진짜 혁신 다시 하는 느낌이라 매우 지겨울 겁니다. 게임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일단 게임성이 괜찮았던 혁신 베이스라 재미는 있습니다. 혁신에 비해서는 기술의 중요성이 조금 줄어들었고, 한 종류 기술만 쭉 파서 강화하기가 힘들어져서 혁신때처럼 CPU우에스기나 타케다 기마대가 너무 쎄져서 막히는 경우는 없을 듯. 하지만 고난이도때의 CPU확장력은 혁신 못지 않은 수준이라 난이도는 꽤 즐길만 할 거 같습니다. ![]() 초급난이도 나가오 -> 우에스기 가문으로 적당히 플레이. 발매 전에 어느 정도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전승이벤트 적용시켰더니 켄신이 여자로 등장했습니다. 무용이 떨어진 대신 지력이랑 정치가 높아져서 나름대로 밸런스가 좋아진; 근데 첫플레이라 쉬운 난이도로 했는데, 너무 혁신이랑 똑같아서 적응이고 뭐고 필요도 없네요. 그냥 중급이나 상급난이도로 할 걸 좀 후회 중. 같은 초급난이도 기준으로 봐도 혁신보다 훨 쉬운 거 같고. 최강의 적 타케다랑 호죠가 그냥 카운터 한방에 스무스하게 밀려버리네요. 덕분에 관동측은 좀 심심해져서 냅두고 상락하면서 오다 잡아먹으려는 중. 우에스기가문 기마대의 위력은 전체적으로 약화되긴 했는데, 켄신은 여전히 괴물입니다 ㅡ; 기마대 1만 정도를 이끄는 켄신이 듣보잡도 아닌 무려 호죠 우지야스가 지휘하는 2만2천 군대 상대로 병력피해 절반도 안 입고 발라버리네요. 켄신빠로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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