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기행사가 찾아왔습니다.
하드 하나가 맛이 갔는데, 갑자기 파일쓰기오류가 생기더니 컴퓨터 뻗고 재부팅해보니 하드 인식이 됐다 안됐다. 간신히 인식시켜서 부팅해보니 파일들이 온통 CRC오류의 향연;
근데 그게 다른 것도 아니고 하필이면 바로 저번달에 산(
여기 참조) 웬디 SATA 500G짜리라 현재 대공황. 당연히 무상교환은 되겠지만 백업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로군요. 자잘한 하드 달았다 뗐다 하면서 백업을 해야겠는데; 하드 인식상태가 열라 불안해서 씁.
백업한다고 온갖 잡다한 데이터를 여기 다 넣어놨는데 2달도 못 지나서 죽으니 개허망. 상태 봐서 복구업체에 맡겨야 할 수도 있겠고. 교환해도 불안해서 이거 쓸 수 있나;
진짜 액이라도 낀 모양.
요즘 3년동안 날린 하드의 역사.
2004년 11월 맥스터80G (3년 반쯤)
2006년 4월 IBM100G (3년쯤)
2006년 10월 시게이트200G (2년 5개월)
2006년 12월 웬디120G (산지는 오래되었는데 연결해서 쓴 시간은 1년도 안 될 듯)
2007년 6월 삼성SATA200G (1년 반쯤)
2007년 7월 웬디500G (1개월 2주)
내가 미쳐.
이거 처리될 동안은 아무것도 손에 못 잡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