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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우승! 결국 12년만에 처음 올라온 한국시리즈에서 12년만에 우승을 하고 V10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5:1로 질 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걸 따라가준 선수들에게 조금 부끄럽네요; 나지완 선수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는 순간 눈물 찔끔 했네요 정말. ![]() 올해 최고의 투수라 해도 될 복덩이 용병투수 로페즈. 100개를 넘어가면 공에 위력이 더해지는 그의 스테미너와 이닝이터로서의 진면목은 이번 KS에서 충분히 증명이 되었죠. KIA에서도 로페즈를 잡기 위해 이미 자식들 외국인학교 입학준비까지 끝냈고 친척들에게 취업을 보장하는 등 공을 들인다고 하니 내년에도 KIA에서 그를 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시리즈 MVP먹고 골글까지 먹고 내년에는 시즌MVP한번 먹어봅시다! ![]() 누가 뭐래도 타이거즈의 에이스는 윤석민이죠! 올해는 후유증 탓인지 좀 부진하긴 했지만 KS에서도 1승을 올리면서 그의 클래스는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아쉽게도 6차전에서는 부진했지만 ㅠㅠ 내년에는 완전부활해서 더 잘해주려무나! ![]() KIA 투수용병의 힘을 보여준 구톰슨 선수. 비록 갈수록 후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시리즈에서는 두 번 모두 실망스러운 피칭만 보여주었지만, 훈련 열심히 하고 다시 날씨가 따뜻해질 내년에는 이렇지 않겠죠? 근데 톰슨씨는 일본 갈 수도 있다던데; ![]() 타이거즈의 똘똘이 현종이! 좌완갈증에 시달리는 타이거즈의 보배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KIA 벤치의 막둥이답게 귀염을 떨지만 경기에서는 위력적인 투구를 발휘하는 현종이. 훌게이짓은 이제 그만 하고(...) 내년에는 김광현 류현진 봉중근에 맞먹는 좌완이 되어보자꾸나! ![]() Ace of Ace 이대진 선수! 100승도 올렸고 KS에서도 기대이상의 투구로 팀의 V10에 일조해 주었습니다. 이제 은퇴하시고 지도역에 전념하실지 아직 좀 더 선수생활을 계속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후배들의 든든한 선생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 한기주의 부상과 유동훈의 마무리승격으로 가운데가 휑하던 타이거즈의 마당쇠가 되어준 선수. 정말 고생했다ㅠㅠㅠㅠ 비록 KS에서는 부진했지만 올해 한 해를 죽어라 뛰어준 그의 고생을 보면 그 누구도 손영민에 대해서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승했으니 푹 쉬고, 내년에 다시 힘찬 공을 뿌려보자꾸나! ![]() 이거 왜 이래, 나 SK에서도 못 데려간 남자야. 구단에서 트레이드를 막고 왼손유망주 전병두를 보냈을 정도로 아끼던 곽정철. 올해는 그 이유를 잘 보여준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선발에서도 쏠쏠한 활약. 실력이 아닌 팀사정 때문에 불펜으로 내려왔지만 불펜에서도 승리조로 든든한 활약. 내년 보직이 어찌될 지는 모르겠지만, 한 자리를 맡아서 좋은 활약을 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 기적적인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불펜진이 불안하던 타이거즈의 뒷문을 책임져준 그 남자 싱커의 이름으로 적을 벌하는 그 이름 달의빛유! 믿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V11이 이루어질 것을! ![]() 남들이 다 한작가라고 욕하지만 난 너의 부활을 믿는다. 다시 155km의 강속구를 씽씽 뿌려대는 너의 모습을 얼른 보고 싶다. 한기주 화이팅! ![]() 큰 경기에서 강한 종범신답게 KS에서도 1차전 mvp를 먹으시며 v10에 크게 일조를 하셨습니다. 나이가 드셔서 타격 센스는 좀 떨어지시긴 하셨지만 아직도 수비에서는 그를 능가할 인재가 없는 것도 사실. 양신처럼 갈 수 있을 때까지 선수활동을 해주시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 주시길 바랍니다. ![]() 만성 간염으로 체력적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KIA의 테이블세터이자 돌격대장으로서 늘 활약해준 김원섭 선수. 정말 KIA의 소금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KS시리즈에서는 좀 부진하긴 했지만 이번 7차전에도 따라가는 안타와 2루타를 날려서 제몫을 해 주었네요. 내년에도 몸관리 잘 해서 KIA의 선두타자로 활약해주길! ![]() 그야말로 로또포라고밖에 할 수 없는 타격을 보여주긴 했는데, 그 로또포로 7차전 승리를 거머쥐면서 가장 큰 공을 세운 나지완. 사실 팬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이제 2년차입니다. 3할 가까운 타격에 20개 넘는 홈런에 공도 잘 보는 충분히 좋은 선수죠. 장래를 책임질 든든한 클린업 타자가 되어주기를! ![]() 2008년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형저메라는 굴욕적인 호칭이 고정이 되어버렸지만, 이젠 누가 뭐래도 KIA의 4번타자는 최희섭 당신밖에 없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볼넷이면 볼넷, 단타면 단타, 팀에 필요한 타격을 해주는 타선의 든든한 핵 최희섭! 내년에는 홈런왕 한 번 먹어봅시다. ![]() KS에서는 안타깝게도 좀 부진했지만, KIA를 한국시리즈까지 데려온 원동력은 누가 뭐라 해도 이 선수죠! MVP는 따놓은 당상. 연봉 2억쯤 될 거 같은데. 내년에도 플루크소리 안 듣게 더욱 잘해주길! ![]() KIA의 든든한 안방마님. 리그 탑수준의 투수력은 그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한때는 국민볼배합이라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제는 리그 어느 팀이든 탐낼만한 포수가 된 상훈씨! FA대박 달성하고 KIA의 V11을 이끌어주세요! ![]() 사랑한다 치홍아! 투수진의 똘똘이가 현종이라면 야수진의 똘똘이는 바로 안치홍! 비록 올스타전 MVP 먹고 나서 급격히 타격감이 떨어져서 안남자(...)가 되어버렸지만, 베테랑 못지 않은 그의 수비력은 내야 안정에 지대한 공헌을 해 주었죠. 한국시리즈에서는 덤으로 타격까지 다시 시즌초반의 똘똘한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사랑스럽네요! 치홍아 알지? 2년차 징크스는 안 된다 ㅡ.ㅡ; ![]() 정말 올 한해 가장 고생해준 선수를 들라면 전 이현곤 선수를 들겠습니다. 작년까지 3루밖에 안 봤던 선수가, 그것도 갑상선 질환으로 체력불안도 있는데 발바닥부상까지 겹치면서 몸이 너무 안 좋은 선수가 올 한해 유격수를 봐주면서, 그것도 좋은 수비로 내야 안정에 엄청난 기여를 해 주었습니다. 이현곤 선수가 없었다면 지금의 팀 짜임새가 절대 나올 수 없었죠. 타격은 좀 구리긴 하지만 유격수면 충분히 좋게 봐 줄 수 있는 정도로 쳐 줬고. KS에서는 다들 타격감이 쳐져있는 가운데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나니까 다시 불같은 타격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도 했고. 이제 누가 뭐라 해도 타이거즈의 유격수는 현곤 선수입니다. 올 한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부탁합니다! ![]() -.- 솔직히 한국시리즈만 보면 욕을 퍼주고 싶지만; 부상당하고 재활을 위해 노력한 그의 고생과 열정을 알기에. 용규야, 네가 이 정도로 끝날 남자가 아니라는 건 타이거즈팬 누구라도 다 아는 사실이다. 내년엔 명예회복. 알지? 치어리더 서재응 선수. 내년엔 재앙이 아니길. 전 당신을 믿습니다. 한남자 김종국 선수. 비록 입지는 줄었지만 아직도 내야 수비수로서의 당신의 역할은 많습니다. 허슬남 최경환 선수. 당신의 근성과 노력, 후배를 위한 마음가짐. 정말로 존경합니다. 꼬맹이 선빈아. 뜬공잡기 연습 좀 많이 해서 내년엔 내야 한자리 꼭 차지해보자. 물병 박기남 선생님. 내야 멀티수비로서의 활약, 팀의 분위기를 업해주는 세레모니, 쏠쏠한 선구안. 올 한해 정말 잡일을 도맡아 하시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나이퍼 장성호 선수. 비록 KS에서는 기대 이하로 팬들에게 실망도 주었지만, 타이거즈의 3번은 당신의 자리라는 것, 알고 계시죠? 그리고 누가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수훈갑은... ![]() 우리 조감독님이시죠! 저는 처음부터 조범현 감독을 지지해왔고 감독님의 선발중심 야구와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선수기용을 선호했기 때문에 초반 팀성적이 바닥이며 조뱀이라 욕을 먹을 때도 감독님의 방침과 지도를 믿으면서 꾸준히 옹호해왔던 소수파라 매우 감격스럽습니다ㅠㅠ 그리고 제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김응룡감독 이후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타이거즈의 우승을 달성하며 증명해 주셨네요. 올해 4강 달성 못 하면 혹시 짤리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제 걱정은 완전 기우였습니다. 3년에서 5년 장기계약은 보장된 거나 다름없겠죠 이제? 앞으로도 타이거즈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시리즈 내내 심한 신경전 때문에 싸한 분위기가 감돌긴 했지만, 두산과의 혈투를 벌이며 체력을 바닥낸 상태에서 올라왔음에도, 게다가 차포나 다름없는 김광현 박경완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패배 일보직전까지 몰아넣은 SK와이번스. 역시 강한 팀이네요. 둘 중 한 명만 팀에 있었다면 KIA가 분명히 졌을 것 같습니다. 입발린 소리라고 들릴 지는 몰라도 시리즈 내내 최선을 다해주신 SK팀과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V10을 이루기까지 수고해주신 선수들과 감독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KIA타이거즈의 V10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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